기원과 역사
부르고뉴(Burgundy, Bourgogne)의 와인 역사는 중세 시토회 수도승들이 포도밭의 미세한 토양과 미시 기후 차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이 확립한 '클리마(climats)' 개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이 테루아 중심의 분류 전통은 1936년 아펠라시옹 시스템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부르고뉴의 최고급 포도밭은 세계 어느 와인 산지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격에 도달하며, 극소량 생산과 세계적 수요가 이를 뒷받침한다.
테루아와 기후
부르고뉴의 대륙성 기후는 추운 겨울과 따뜻한 여름을 가져오며, 빈티지 변동이 와인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코트 도르(Côte d'Or)의 동향 석회암 절벽은 이상적인 일조량을 제공한다. 토양은 포마르(Pommard)와 볼네(Volnay)의 이회토(marl)와 점토에서 퓔리니-몽라셰의 순수한 석회암까지 다양하다. 해발 고도, 경사, 배수의 미세한 차이가 그랑 크뤼를 빌라주 급과 구별하는 핵심 요소이다.
주요 아펠라시옹
코트 드 뉘(Côte de Nuits)는 주브레-샹베르탱부터 뉘-생-조르주(Nuits-Saint-Georges)까지 피노 누아의 영역이며, 로마네-콩티(Romanée-Conti)와 샹베르탱(Chambertin) 같은 전설적 그랑 크뤼가 위치한다. 코트 드 본은 뫼르소, 퓔리니-몽라셰, 샤사뉴-몽라셰에서 세계 최고의 샤르도네를 생산한다. 북쪽의 샤블리는 키메리지안 석회암 위에서 미네랄적인 샤르도네를, 마코네와 보졸레는 접근성 있는 입문 와인을 제공한다.
대표 와인
- Domaine de la Romanée-Conti — 세계에서 가장 탐나는 피노 누아
- Domaine Leroy — 바이오다이내믹 재배의 여러 그랑 크뤼에 걸친 마스터리
- Domaine Coche-Dury — 초월적 정점의 부르고뉴 블랑
- William Fèvre Grand Cru Chablis — 흠잡을 데 없는 순수함의 미네랄 샤르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