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과 역사
피에몬테(Piedmont, Piemonte)는 '산 기슭'이라는 뜻으로, 알프스산맥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 이탈리아 북서부의 와인 산지이다. 네비올로에서 만든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는 '와인의 왕, 왕의 와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카보우르 백작(Count Cavour)의 양조 현대화 노력이 바롤로의 국제적 명성을 확립했다. 이탈리아 통일 운동의 중심지였던 피에몬테는 와인 문화에서도 이탈리아의 정점을 대표한다.
테루아와 기후
피에몬테의 대륙성 기후는 뜨거운 여름과 안개 낀 가을, 추운 겨울을 가져온다. 랑게(Langhe) 구릉지의 이회토(marl)와 석회암 토양이 네비올로에 이상적이다. 세라룽가 달바의 사암질 토양은 더 구조적인 와인을, 라모라의 이회토는 더 향기롭고 부드러운 스타일을 생산한다. 로에로(Roero)의 모래 토양은 더 일찍 접근 가능한 스타일을 만든다. 가을 안개가 네비올로의 이름(nebbia, 안개)의 기원이다.
주요 아펠라시옹
바롤로 DOCG와 바르바레스코 DOCG가 피에몬테의 양대 왕관이다. 바롤로는 세라룽가 달바, 몬포르테 달바, 라모라, 카스틸리오네 팔레토, 바롤로의 5개 핵심 마을에서 생산된다. 로에로 DOCG는 네비올로와 아르네이스(Arneis) 화이트를 생산하며, 가비(Gavi) DOCG는 코르테제(Cortese) 품종의 상쾌한 화이트를 만든다. 바르베라 다스티(Barbera d'Asti)와 돌체토 달바(Dolcetto d'Alba)는 일상 음용의 뛰어난 레드이다.
대표 와인
- Giacomo Conterno Monfortino (바롤로) — 전통 바롤로의 궁극적 표현
- Gaja Barbaresco — 모더니스트 운동의 선구자
- Bruno Giacosa Falletto (바롤로) — 순수한 테루아 표현의 마스터
- Produttori del Barbaresco Riserva — 놀라운 가성비의 협동조합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