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과 역사
리오하(Rioja)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이며, 에브로(Ebro) 강을 따라 위치한다. 와인 생산의 역사는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대 리오하의 기틀은 19세기 후반에 놓였다. 1860년대 보르도에서 필록세라가 창궐하자, 보르도 양조업자들이 리오하로 건너와 오크 배럴 숙성 기법을 전수했다. 1991년 스페인 최초의 DOCa(원산지 명칭 인정)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통적 오크 숙성 스타일에서 모던 스타일까지 다양한 표현이 공존한다.
테루아와 기후
리오하는 세 하위 지역으로 나뉜다. 리오하 알타(Rioja Alta)는 대서양의 영향을 받아 서늘하고, 고도 높은 포도밭에서 우아하고 산도 높은 와인을 생산한다.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는 시에라 데 칸타브리아(Sierra de Cantabria) 산맥 기슭에 위치하며 석회암 토양에서 섬세한 스타일을 만든다. 리오하 오리엔탈(Rioja Oriental, 이전의 Baja)은 지중해 기후로 더 풍만하고 알코올이 높은 와인을 생산한다.
주요 아펠라시옹
리오하 DOCa 내에서 와인은 숙성 기간에 따라 분류된다. 호벤(Joven)은 오크 숙성 없이 신선하게, 크리안사(Crianza)는 최소 2년(1년 오크), 레세르바(Reserva)는 최소 3년(1년 오크), 그란 레세르바(Gran Reserva)는 최소 5년(2년 오크)이다. 최근에는 비녜도 싱구라르(Viñedo Singular, 단일 포도밭) 카테고리가 도입되어 테루아 중심의 새로운 와인 분류가 시작되었다.
대표 와인
- López de Heredia Viña Tondonia — 전통적 리오하의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
- La Rioja Alta Gran Reserva 904 — 전통 방식의 걸작
- Marqués de Riscal — 리오하 현대화의 선구자
- Artadi Viña El Pisón — 모던 리오하의 단일 포도밭 아이콘